깊어 가는 가을 이여-->

조회 수 5026 추천 수 120 2005.09.30 04:29:20
깊어 가는 가을  이여-->
-------------(生 의 깊은 隨想)

짓 튼 가지에  매 암 이 소리 긴 시름 도  사라지고
먼--중천에 철새들 날개 짓 그 울음소리 ....../
외로운 창가 에 가을 메 세지를 남기고

소슬한 바람 소리....
80 을 바라보는 이제 노구(老軀) 의
짙은 갈색 에 추억이 강물처럼 가슴속에 파고드는
이 가을은 정 연  맘 흔들며
그 푸르든 록 음 의 품안도 이제는 서늘한 바람결에  
물들어 가는 단풍 입 가을 속에 헤 메여 본다,  

윤택하지 못한 혼( 魂) 이 한 삶의 〔샘 ] 가에서
괴이(怪異) 한 자신을 그려보기에
인생(人 生) 의 많은 경험 이 아직도 부족 한 애송이 풀 입으로
사물 의 신비성 (神秘性) 과 진리를 찾는 사색(思索) 은
더욱 가을 하늘 아래 심연(心戀) 에
그 조화 의 계절 인 듯  하구나.... !

곡 향(穀鄕) 들 역 오곡 백과 는 심신(心身)을 살 지우듯
위대한 풍요 의 토대(土臺)를 부 측 해 주는 은혜로운
절기(節氣)에 건전한 이상 과 그 꿈은 좁은 가슴속에
뜨겁게 담아 자신을 불태워 보려고
높은 구름 속에 매달려 헛된 공간(空間) 에
방황하기 그 수 없든 세월-----/  

남의 보는 일들 흉내 내기 구경  하다 .
이제  흰 머리카락 짙어 가는 사색 의 그늘 밑에
고목 이 되어 가는 것을  왜 어루만질 줄 몰랐던가---- !

깜박 하는 세월 속에 나의 인생   다 휘말려  
모든 것 다 간다,

친구도 가고 , 나의 주변 이웃 도 떠나니 ,  
동경(憧憬) 과 희망(希望) 의 그 추억(追憶 )
사색(思索) 에 가을 천지(天地) 에 보고 이러 나는 소리
놓치고 싶지 않구나 !

저렇게 높고 푸르고 깊은  하늘 처다 보며
그 무한대(無限大) 한 희망 에 마음 은 아득히 떨고 있다,

나의 귓가를 흔들고 지나가는 세풍(世風)
깊어 가는 가을  문턱 에 밝은 커--팅 을 활짝 열고
다시 생동(生動 )에 기분으로 창조(創造)의
속삭임 과 함께 취(醉)해 보련다,

野   農              金   一   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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