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정을 저축해 보세요

조회 수 3890 추천 수 23 2008.05.09 07:59:40

부부는 나이가 들수록 부부가 함께할 시간이 크게 늘어난다.
젊었을 적에 갖지 못했던 이런 시간이 은퇴 후 갑자기 갖게 되어
당혹감을 갖고 감당하지 못하여 황혼 이혼하는 경우가 있다.
노후엔 자식의 중심에서 부부의 중심으로 바뀔 것을 인식하고
은퇴하기 전부터 부부만의 시간을 갖는 법에 대하여 익숙해야한다.


1. 일주일에 한 번은 대화의 시간을 가져라.
“수요일 밤 9시는 우리부부 차 마시는 날”
부부의 대화를 통하여
오해를 풀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틀을 마련한다.

2. 공동의 취미를 가져라
등산, 게이트볼, 자전거 타기 등을 통하여
같이 활동하여 공감대를 이룰 수 있어
부부간의 정이 더욱 깊어진다.

3. 따뜻한 관심을 보여라
나이 60이 되면 같은 집에 살아도 전날 밤에 배우자가
어느 방에서 잤는지도 모른다고 한다.
나이가 들수록 서로에게 무관심해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나이에 상관없이 사람은 관심을 받고 싶어하고
관심을 받은 만큼 돌려주려는 마음도 커지게 된다.

4. 입으로 애정을 표현하라
1,2년 산 것도 아닌데
말로 꼭 표현해야하나 할 지 모르나
오래된 애정도 말로 표현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
애정표현이 인색할수록 마음도 굳어진다.
나이가 들어서도 자신이 상대방을 사랑하고
있음을 자주 많이 표현해야 한다.

5. 배우자의 건강을 먼저 보살펴라
아픈 곳을 챙겨주는 만큼 고마운 것은 없다.
배우자가 아플 때일수록 가장 가까이 가서
자리를 지켜주고 건강에 관심을 가져주라
그 마음이 전해져서 그이상의 관심과 애정을 받을 것이다.

6. 서로에게 편지를 쓰라
얼굴을 맞대고 말로 표현하기 힘든 표현은 편지를 써서 대신하라
글로 쓰다보면 미안하고 감사했던 마음들이 정리되어
그 편지 한통이 큰 감동을 가져다 줄 것이 이다.

7. 집안 일을 함께 하라
집안 일을 부부가 역할을 분담하여 정해진 날에
함께 하면 부부가 함께 한 일의 보람을 곳곳에서
드러날 때 큰 보람을 느낄 것이다.

8. 부부만의 공간을 만들어라
집안 식탁이나 거실이라도 좋고
동네의 찻집에도 좋은 곳을 골라 부부만이
오붓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가짐으로
중요한 일을 상의 할 때나 화해하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라

9. 지난 앨범을 함께 보라
함께 살아온 시간이 묻어나는 앨범을 꺼내서 보면
젊은 시절 행복했던 시절을 추억하여
부부의 사랑이 더욱 돈덕해질 것이다.

10. 둘만의 여행지를 만들어라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조용히 쉬고 싶을 때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둘만의 여행지를 만들어 일상의 생활을 벗어나서 찾아가자.
새로운 환경이 되면 대화의 내용과 깊이가 훨씬 풍부해질 것이다

*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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